교양, 상식160 최신 경제와 경영 및 금융 관련 용어 이해 최신 경제와 경영 및 금융 관련 용어 이해 순서(무순) 1. 통화 패권(覇權․헤게모니) 글로벌 불균형(global imbalance) 브레턴우즈 체제(Bretton Woods) 트리핀의 딜레마(Triffin's dilemma) 플라자 합의(Plaza Accord) 서브프라임 모기지 (Sub-prime mortgage) BIS 비율 금융보호주의 스트레스 테스트(Stress test) 10.유동외채 신용부도스와프 (Credit Default Swap․CDS) 구제금융(Bailout) 공매도(Short-selling) 디레버리지(De-Leverage) 통화스와프(Currency Swap) 워크아웃(Work out) 키코(Knock In Knock Out) AGP(Asset Guarantee Program․자산.. 2022. 12. 20. 우리가 몰랐던 사실 우리가 몰랐던 사실 출처 : 블로그 >* 파아란 물망초 * 혓바닥으로 자신의 팔꿈치를 핥는 건 불가능하다 악어는 자신의 혀를 내밀 수 없다 새우의 심장은 머리 안에 있다.. 돼지는 하늘을 볼 수 없다. 세계 인구의 50%가 넘는 사람들이 여태껏 한 번도 전화를 받거나 걸어본 적이 없다 쥐랑 말은 토를 못 한다 "sixth sick sheik's sixth sheep's sick"란 문장은 영어 문장 중에 가장 발음하기 힘든 문장이다 재채기를 너무 세게 하면 갈비뼈가 부러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재채기를 참으려고 하면 목이나 머리에 있는 혈관이 터져서 죽을 수 있다. 그리고 재채기를 할 때 억지로 눈을 뜨려고 하면 눈깔이 빠질 수 있다 한 시간 동안 헤드폰을 끼고 있으면 자신의 귀에 있는 박테리아의 수가.. 2022. 12. 19. 왜 우유팩은 사각형이고 음료수 캔은 원통형일까? 왜 우유팩은 사각형이고 음료수 캔은 원통형일까? 알루미늄 캔이든 유리병이든 모든 음료수 용기는 원통형이다. 반면 우유팩은 거의 언제나 횡단면이 직사각형이다. 제품을 진열할 때 횡단면이 직사각형인 용기가 원형인 용기보다 공간 활용도가 높다. 그렇다면 왜 음료수 제조업자들은 원통형 용기를 고수하는 것일까? 한 가지 가능성은, 음료수가 원래 용기에 담긴 상태 그대로 소비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 경우 원통형이 손에 잡기 더 편하기 때문에 원통형 용기를 진열하는 데 따르는 추가비용이 정당화되는 것이다. 이와 달리 우유는 용기에 담긴 그 상태로 소비되기보다는 컵 등에 일정량씩 옮겨져 소비되는 게 일반적이다. 설령 대부분의 사람들이 우유를 다른 용기에 따라 마시지 않고 팩에 든 그대로 마신다고 해도 비용편익의 원리에.. 2022. 12. 16. 어떤 이의 스무 살은 너무나도 깊다 어떤 이의 스무 살은 너무나도 깊다 아트앤스터디 지식메일 2013-07-18 (목) 누구에게나 스무 살은 있었다. 드디어 고대하던 어른이 되었다는 마음으로 설레던 그 시간은 어느새 '어렸던 스무 살'로 바뀌고 말았다. 스무 살, 학교생활을 한 지 12년, 친구들과 함께 커온 지도 12년, 인생의 추억도 많은 나이다. 그리고 그 추억 중에는, 유령처럼 따라다니는 상처도 있을 테다. 방 정리를 하다 18살의 나의 일기들을 보았다. 고통스러움이 묻어나는 필적으로 내게 구조를 요청하고 있었다. 반면 지금의 나에게는 인격모독을 일삼는 거대한 권력자 담임선생님도, 도저히 싸워서 이길 수 없는 사이코패스 급우도, 내 삶을 조롱하는 친구들도 없다. 그리고 원하지 않는 삶을 노골적으로 강요받지도 않는다. 그런데 또한 진.. 2022. 12. 15. 신 앞에 선 단독자, 키에르고르와 불안 신 앞에 선 단독자, 키에르고르와 불안 아트앤스터디 지식메일 2013-06-27 (목) 하이데거로부터 이어지는 독일 실존주의와 사르트르로 대표되는 프랑스 실존주의의 원류는 19세기 초·중반, 철학의 변방이던 덴마크에서 활동했던 쇠렌 키르케고르(Søren Aabye Kierkegaard, 1813~1855)이다. 당대 가장 위대한 철학자로 칭송받던 헤겔의 사유를 무기력한 사변철학이라 비판하며, 인간의 삶은 결코 '절대 이성'과 같은 보편적이고 추상적 관념 아래 복속될 수 없는 다채롭고 변화무쌍한 것이라 주장했던 그는, 계몽정신에 따라 모두가 이성을 맹신할 때 그로 인해 진정 중요한 인간의 삶이 함몰되어버리는 위험을 경계했던 선구자였다. 헤겔식 독일 관념주의가 양립 불가능한 것들을 하나로 통합하는데 몰두한다.. 2022. 12. 14. 불교의 시간 개념 불교의 시간 개념 1. 겁(劫, 범어로는 kalpa) - 이것을 설명하는 비유 중의 하나는 이렇다. 사방의 둘레가 40리 되는 바위를 100년에 한 번씩 내려오는 선녀가 그 하늘거리는 옷소매로 스쳐서 그 바위가 닳아 없어지더라도 겁은 다하지 않는다고 한다. 2. 찰나(刹那, 범어로는 ksana) - 약 0.013초라고 함. - 한 생각이 번뜩하고 지나가는 그 짧은 순간 2022. 12. 13.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참된 뜻은 무엇인가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참된 뜻은 무엇인가 다산연구소 2014-01-10 (금) 이광호(연세대 철학과 교수) 근세 백년의 동아시아는 근대화의 시대이며 근대화의 시대란 서구의 학문과 문화를 표준으로 삼아 모든 것을 이해한 시대이다. 근세 동아시아 역사에서 실학이라는 이름으로 불린 학문이 서구의 학문과 유사하다고 하여 실학에 대한 연구가 근대백년 동안 가장 활발하게 전개되었다. 다산은 실학사상을 집대성한 대표적 사상가이며 다산의 사상을 선양하고 현실화하기 위한 연구소가 다산연구소이다. 이 연구소의 대표적 칼럼이 실학산책이며 실학을 대표하는 표어는 실사구시이다. 필자가 지금까지 게재한 글을 기초로 삼으며 추사의 「실사구시설」을 통하여 실사구시의 참뜻은 바로 유학적 진리에 도달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밝히고자 한다... 2022. 12. 12. 피라미드에 얽힌 이집트의 수학 이야기! 작도와 왕도 피라미드에 얽힌 이집트의 수학 이야기! 작도와 왕도 KISTI 과학향기 제 2260 호 2014-11-17 이광연 한서대 수학과 교수 수학에 관한 유명한 격언인 ‘수학에는 왕도가 없다’라는 말은 세계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물론 이 말은 워낙 오래전부터 전해졌기 때문에 정확하게 누가 했는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하지만 수학의 역사를 연구하는 많은 학자들은 유클리드가 당시 이집트의 지배자였던 톨레미(프톨레마이오스라고도 부른다) 왕에게 이 말을 했다고 여기고 있다. 톨레미 왕은 알렉산더 대왕이 죽은 후에 이집트를 지배했고, 유클리드는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 대학의 수학 교수였다. 톨레미 왕은 뛰어난 수학자인 유클리드에게 기하학을 배우고 있었는데, 왕은 기하학이 너무 어려워 유클리드에게 물었다. .. 2022. 12. 9. 양심 없는 웃음에 대하여 양심 없는 웃음에 대하여 아트앤스터디 지식메일 2013-06-20 (목) 악마의 표정 매년 여름이 되면 극장가를 장식하는 공포영화. 많은 사람들이 뜨거우면서도 눅눅한 여름 더위를 잠시라도 잊기 위해 공포영화를 찾는다. 소스라치게 놀라고, 때로는 괴로워하면서도 공포영화를 즐기는 아이러니한 우리 인간의 모습이다. 공포라는 장르는 그 근원을 추적하기 어려울 정도로 오래된 역사를 가졌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로부터 민담으로 구전되어, 오늘날까지도 짜릿한 즐거움을 주는 이야기로 인정받고 있는 것이 바로 귀신이야기이며 괴담이다. 그런데 그 무서운 귀신이나 악마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한 가지 묘한 특성을 찾을 수 있다. 많은 작품 속에서, 악마는 험상궂은 표정을 짓고 협박을 하기보다,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 것으로.. 2022. 12. 8. 확실합니까? 정말 확실해요? 확실합니까? 정말 확실해요? 아트앤스터디 지식메일 2013-07-25 (목) 과학적 설명과 상식 지구에서 벌어지는 일이라는 가정하에, 돌을 허공에서 놓으면 왜 땅으로 떨어질까? 대부분 사람은 이 질문에 중력 때문이라고 쉽게 대답할 수 있다. 중력의 원리 설명이나 중력 계산은 할 줄 모르더라도, 중력이라는 '과학적 설명'을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과학적 설명은 매우 상식적인 것으로 느껴지지만, 원숭이에서 인간으로 진화한 이후의 역사 전체에서 그런 생각이 당연해진 건 비교적 최근의 일이다. 물론, 인간이 원숭이에서 진화했다는 설명이 받아들여진 것도 비교적 최근이다. 아리스토텔레스까지만 해도 우리가 지금 믿는 사실과는 다른 설명을 제시했다. 그에게 "돌은 왜 땅으로 떨어집니까?" 하고 물었다면, 그는 "쉽.. 2022. 12. 7. 호고(好古)의 높은 가치 호고(好古)의 높은 가치 다산연구소 2011. 4. 4. 어떤 제자가 공자(孔子)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태어나실 때부터 모든 것을 다 알았던 분이 아니신가요?”라고. 질문을 받은 공자는 매우 못마땅한 표정을 지으면서 “나는 태어날 때부터 모든 것을 알았던 사람이 아니다. 옛것을 좋아하여(好古) 부지런하고 열심히 배워서 알아낸 사람이다(好古敏以求之者也)”라고 답했습니다. 『논어』에 나오는 첫 번째의 ‘호고’라는 단어입니다. 『논어』의 곳곳에는 ‘호고’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유학 교육에서 호고의 의미는 그렇게 중요하고 지닌 뜻이 그렇게 넓고 깊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다산도 공자처럼 호고의 깊은 의미에 동조하면서 자주 거론하였습니다. 죽은 뒤에 무덤에 넣은 「묘지명」이라는 자서전격인 글에.. 2022. 12. 6. 판테온의 눈과 나의 눈 판테온의 눈과 나의 눈 구본형 변화경영연구소 12-10-02 (화) 홍승완 판테온(Pantheon)에는 내가 로마를 방문한 나이에 세상을 떠난 라파엘로의 무덤이 있습니다. ‘회화의 완성자’ 라파엘로는 37살 생일날(1520년 4월 7일)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바자리(Georgio Vasari)의 말처럼 ‘하늘이 오랜 세월을 두고 여러 사람에게 나눠주는 은총을 한꺼번에 받은 단 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신은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주지 않습니다. 예술적 재능과 잘 생긴 외모와 온화한 성격까지 뭐하나 부족한 게 없는 라파엘로였지만 장수라는 선물은 받지 못했습니다. 라파엘로는 자신이 죽으면 판테온에 묻어달라고 유언을 남겼고, 당시 교황은 그의 청을 흔쾌히 받아들였습니다. 라파엘로는 ‘만신전(萬神殿)’ 판.. 2022. 12. 5. 이전 1 2 3 4 5 6 7 8 ··· 14 다음